여주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11년간 6억9천여만원 전달

▲ 17년3월17일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 사본

여주농협은 지난 17일 여주농협 대회의실에서 ‘201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7천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조합원들의 자녀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49명에게 5천880만 원, 고등학생 30명에게 900만 원 등 총 7천여만 원에 달한다.

 

여주농협은 올해 7천만 원을 비롯해 지난 2007년부터 11년간 총 6억9천여만 원과 조합원 자녀 1천157명에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광수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와 농업ㆍ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주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 및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