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 창조기업, 파리 패션위크를 홀리다

주얼리 브랜드 ‘1064 스튜디오’
“심플한 감성으로 유행 선도” 평가

▲ 의왕시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_(1)[1]
의왕시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1064 스튜디오’가 세계적 디자이너 양해일ㆍ양이네스와 함께 ‘2017 가을ㆍ겨울(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성공적인 합동작업 무대를 펼쳐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노소담 1064 스튜디오 대표는 파리패션위크에서 ‘빛의 움직임’을 컨셉트로 빛의 다양한 움직임과 색채 등을 디자인으로 표현,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심플한 감성으로 유행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1064 스튜디오는 젊은 디자이너의 주얼리 브랜드로 일상 속 작은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 과하게 드러나지 않는 절제된 매력을 갖춘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노 대표는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과 인터뷰하고 인천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콘텐츠의 꿈’을 주제로 강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의왕시와 인연을 맺고 지난 1월 의왕시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노 대표는 “창업활동을 하면서 막막했는데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받았던 상담과 조언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서 작성과 인적 네트워킹 연계 등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명재 시 기업지원과장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젊고 힘 있는 기업이 마음껏 활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64 스튜디오는 새롭게 선보일 콜렉션 ‘무브먼트‘ 출시를 준비 중이며 다양하게 이뤄진 개성 있는 주얼리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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