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최근 한세대학교 대학원 국제교류센터 및 남부기술교육원을 방문해 외국인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예방 가이드북과 교육 자료(PPT)를 활용,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유학생ㆍ교육생 대상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3대 반칙(생활,교통,사이버), 4대 민생 안전(여성,서민,동네,교통), 기초질서 준수, 보이스피싱 대처 요령과 생활 속 범죄사례 및 피해 신고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공유를 통한 고민 해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유학생 , 교육생들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관이 직접 자신들을 찾아와 고민도 들어주고 재미있는 강의도 진행해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군포경찰서 외사팀은 관내 유학생 및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충호 서장은 “앞으로 범죄에 취약한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법률이나 인권상담 교육 및 범죄예방 등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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