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예술촌 입주민 대청소 실시

▲ 보도자료 사진 1(참시민 운동 도자예술촌 대청소(도시사업과)

이천시 신둔면 고척리에 조성 중인 이천도자예술촌 입주자 등 관련부서 시청직원들이 지난 25일 도자예술촌에 모여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는 현재 이천지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에 대해 도자예술촌 입주자 스스로 활성화할 방법에 대한 토론 등을 거쳐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실천적 운동 확산과 민간 주도 시스템 정착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신둔면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도자예술촌 주변의 하천, 공원, 주차장 등에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입주자가 주도하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실천 방안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가 조성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이천도자예술촌은 220명의 다양한 공예인 및 공예전문가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본인이 제작해 판매하는 공방마을과 상업시설, 카페거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공예인들은 이곳에 자신만의 공방을 지어 생활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판매 및 도자체험을 제공 하게 된다. 

현재까지 140여 개 공방이 건축허가를 완료해 활발하게 건축 중이며, 그 중 70여 개 공방은 건축을 완료하고 입주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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