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2ㆍ3동을 통합한 흥선동의 청사인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돼 다음 달 3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시에 따르면 흥선로 20에 있는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614㎡ 규모로 97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했다. 태양광발전시설을 적용해 친환경적이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건물이다.
1층은 민원업무를 처리할 자치 민원과와 복지상담실이 위치하고 작은 도서관 등이 갖춰졌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및 복지허브화 업무를 위한 부서(허가안전과, 복지지원과), 3층은 대규모 공연 등 다양한 용도의 다목적 강당으로 꾸며졌다. 다음 달 14일 개청식을 할 예정이다.
윤무현 의정부시 회계과장은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위해 지은 최초 건축물이다.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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