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도시계획도로 개설 주민 불편 해소

▲ 청평도시계회도로개설구간

가평군 청평면 일부 도로가 연말까지 현재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군은 청평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평도시계획도로 중로 1-4호선이 다음 달부터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9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평교에서 청평역을 연결하는 길이 820m, 너비 20m 규모의 왕복 4차선 도로다. 이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운데다, 주말에는 자전거 도로 기능까지 더해져 상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초래되고 있어 도로 개설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청평면을 찾는 관광객과 차량 등이 늘면서 도로망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신속하고 완벽한 공사로 도시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이 구간은 도로폭이 좁아 차량 운행은 물론 농기계 및 주민 통행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사가 완료되면 불편과 민원 등이 해소되고 시내 접근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청평도시계획도록개설구간1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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