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경찰서 현장실습

▲ 군포경찰서 경학

군포경찰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에 걸쳐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현장실습은 27일 식전행사인 경찰국악대 공연과 함께 진행된 입교식을 시작으로 경찰업무 소개와 청사 내 주요시설 견학 등 경찰서 이론교육과 지구대(파출소)에서 경찰관과 한 조가 되어 실제현장에서 다루어지는 경찰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들 학생은 4개 지구대에 분산배치 되어 공ㆍ폐가 등 범죄 취약지를 경찰관,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순찰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요령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매학기 경찰서에서 준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치안현장을 체험하고 미래 선배 경찰관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되었다”고 말했다.

 

유충호 서장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지켜본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우리 군포경찰의 든든한 치안 후원자이자 공동체 치안의 동반자임을 확인했다”며 “참여한 학생들의 의견을 치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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