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사랑회’는 지난달 30일 오정어울마당 4층 회의실에서 부천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을 목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윤태선 부천시 자전거사랑회 회장, 김수경 부천시 도로사업단 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 지난해 7월 부천시 행정체계 개편에 따라 그간 3개 구에서 운영을 지원해오던 부천시 자전거사랑회를 새롭게 출범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달부터 부천시 자전거사랑회가 ‘부천시 자전거 대축제’ 주관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시에서 이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회원 소개, 회칙 설명, 신임 임원선출, 자전거사랑회 활성화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수경 도로사업단장은 부천시 자전거사랑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건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태선 부천시 자전거사랑회 회장은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 앞으로 부천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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