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치유농업’을 이끌어내다!

▲ 치유농업01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한호)는 농업ㆍ농촌자원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극복하고 개선해 사회적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치유농업 실전교육을 가졌다.

 

5일 가평군 생활개선회 8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가진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과 더불어 발달장애 아동, 치매노인, 우울증 환자 등 각기 다른 테마에 맞는 실천교육 등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교육을 통해 가평에 적용할 수 있는 치유농업 방법과 치유텃밭의 특성과 구성, 6차 산업화 등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는 한편 발달장애 아동, 치매노인, 우울증 환자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실습과 함께 치유농업의 추진방법과 대상별로 동·식물, 음식, 환경 등 가평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청정지역의 지리적 여건으로 치유농업을 통한 농촌여성들이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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