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5일 기존 기술지원을 받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추가 자문이 필요한 10개소를 선정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강청 내에 설치된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은 업체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단속 위주의 정책집행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제도의 일환으로 한강청과 ㈜화남피혁 등 10개 사업장 간 협약을 체결, 맞춤형 기술지원을 한다.
김현 한강청 환경감시단 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관리가 열악한 사업장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기술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선진국형 환경관리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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