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오는 16일까지 연장 운영

▲ 5 흥천면 벚꽃축제 연장운영

여주시 흥천면 남한강 벚꽃축제위원회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제1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를 오는 16일까지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흥천면의 벚꽃길을 따라 벚꽃 꽃마차 운행, 포토존 운영, 야간 조명을 이용한 별빛 벚꽃길 운영, 비눗방울놀이 체험, 전래놀이, 문화 공연 및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축제기간도 연장하게 됐다.

7일 오후 7시에 흥천면 귀백리 산 7번지 주행사장 무대에서 개막식과 식전 공연이 오후 6시부터 흥천면ㆍ능서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서주경 외 향토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재규 위원장은 “올해 봄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개화시기가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흥천 벚꽃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을 위해 축제기간을 오는 16일까지 1주일 연장해 야간 별빛 벚꽃 길과 푸드 트럭 등 일부 편의시설도 연장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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