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 병당 20원 적립… 총 1천781만원 장학금 기탁

▲ 1용_롯데주류 장학기금 기탁협약식4
가평군과 ㈜롯데주류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장학기금마련 적립금 기탁사업이 큰 성과로 나타났다. 

군과 ㈜롯데주류는 지난해 4월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평지역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소주 1병당 20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기로 약속했다.

 

6일 군청 회의실에서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 고장익 군 의장 및 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롯데주류는 지난해 판매된 처음처럼 소주 89만 병에 대한 장학기금 1천781만 원을 김 군수에게 맡겼다. 

㈜롯데주류는 올해도 1년간 판매될 처음처럼 소주 1병당 20원씩을 기금으로 적립, 분기별로 정산해 장학기금으로 군에 기탁할 예정이어서 효율적인 운영으로 군의 인재육성정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가평지역의 인재양성을 돕는 기금 마련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롯데주류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평군과 건전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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