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1-1산림치유프로그램(가족숲)

용인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처인구 모현면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휴양림 내 숲길과 야생화단지, 명상계곡, 트리하우스 등을 산책하면서 숲과 교감하기, 산림체조, 맨발걷기, 명상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상시 진행되며 임산부나 직장인, 갱년기 주부, 가족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문화관광/숲체험)에서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참가인원은 15명 내외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취약계층 대상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심 가까운 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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