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체류형 테마 관광단지 ‘다빈치파크’ 2019년까지 조성

▲ 다빈치파크
▲ 다빈치파크 조감도

가평군이 청정한 정취 속에서 안락한 숙박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객실과 별채형 빌라 등 호텔시설도 갖추고 문화체험, 먹을거리, 쇼핑, 관람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형 가평 다빈치파크를 오는 2019년까지 조성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러너스 피디엠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가평 다빈치파크 조성사업’은 모두 2천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평읍 경반리 344 일원 부지 6만7천853㎡에 호텔 279실과 복합엔터테인먼트 등을 갖춘 체류형 테마 관광단지로 ▲전시와 체험, 교육 등 문화체험 및 학습시설 ▲식물원과 가든카페로 구성된 가든돔 ▲한국음식 전문 푸드코트와 이색 세계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유원시설과 공연 및 이벤트가 열릴 광장 등이 조성된다.

 

오는 7월 착공,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가평 다빈치파크 조성사업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춘 편안한 유원시설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빈치의 예술과 과학 등의 테마형 경험을 제시하는 스토리텔링화된 테마파크로 준공되면 관광객 유치와 고용 창 출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가평 다빈치파크 조성사업은 지난달 제2회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관광호텔 사업승인과 건축허가·실시계획인가 등 각종 행정절차가 진행되면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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