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2017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은 김포시 관내 2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소방관이 갖춰야 할 소양과 체력, 소방관련 학과 소개 등 진로탐색과 소방업무 체험, 소방장비사용 등 직업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 교실은 2시간가량 진행되며, 사전신청은 김포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으로 하면 된다.
조종현 예방교육훈련팀장은 “소방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중학교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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