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는 “해당사업에서 사업내용과 특화도, 구체적 실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지원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김포대는 최대 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김포시 통진읍 통진시장에서 지역상인과 젊은 학생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참여, 1차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시장 인근 새터민 아파트단지와 중국교포 등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북한 음식 개발 및 판매사업’을 통진시장 상점 상인의 의견과 청년층,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김포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보건환경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교수 및 학생, 동아리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한광식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과 청년상인 육성,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4차 산업과 전통시장 융합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2차년도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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