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 지역사회 일원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울타리를 자처하고 나섰다.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는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경찰서, 각급 학교 교사 및 학생이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은 지난달부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출어람ㆍSILVER 유해환경감시단’의 발대식을 하고 청소년 일탈행위 및 범죄발생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군ㆍ읍ㆍ면 담당자 및 청소년 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으로 구성된 유해환경개선 활동반을 편성, 월 1회 이상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선도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한편 11일에는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담당자와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중과 조종중ㆍ고 일대에서 야간시간의 청소년 선도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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