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군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풍성한 행사 진행한다

가평군 군립도서관은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멈춘 듯이 걷는 곳, 도서관’, ‘꿈을 클릭하고, 미래를 터치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각종 바자회, 공연, 게임, 정원 만들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오는 15일 ▲북(book) 프리마켓 도서 장터 및 나눔 장터를 비롯한 ▲책 속에 숨겨 있는 원예이야기를 찾아보고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 야외체험행사 ‘책으로 키우는 봄정원’ ▲lunar-hill의 오페라 & 뮤지컬 음악여행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설악면도서관에서는 유치부 독후활동인 ‘책이랑 나랑 놀이 한마당’, 매직쇼ㆍ버블쇼ㆍ풍선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아이러브 매직 프랜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드게임, 작가 김중미 선생님과의 책 이야기 등과 싹미술 어린이 동아리 회원 및 일반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예쁜 휴게실 UP!’ 이벤트와 도서대출자에게 책갈피와 행운권을 주는 팡팡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평도서관은 영유아 대상 어린이 자료실 견학행사와 함께 ‘몽양 여운형’ 강연 및 역사 놀이, 아이 러브 매직 프렌드,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조종도서관은 개성 강한 그림책과 책모형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봄을 담은 그림책 전시, 청소년 추천도서 전시,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신간도서 책모형을 전시하는 한편 운악아트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오와’ 공연과 크리스탈 비즈로 소품을 만드는 특강이 열린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