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해 최근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개최한 문화체험행사는 시험 준비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팀별 게임으로 협동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고 또래 간에 소통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문화체험 외에도 인턴십 과정과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반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적 소외를 겪는 학교 밖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 활동과 또래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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