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내년도 현안 사업 관련 국비 지원 요청

유일호 기재부장과 만나 39호선 등 주요 사업 국비 지원 요청

▲ 이성호양주시장, 정성호국회의원 기재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 면담 1
▲ 이성호 양주시장(오른쪽 끝)은 13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유일호 기재부장관을 면담하고 양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시 제공

이성호 양주시장은 13일 내년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오는 2021년 인구 30만 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양주시의 각종 사회기반시설과 복지문화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건의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시설개량사업, 국지도 98호선(단촌~오산) 선형 개선사업, 기업관 건립,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이전 건립, 양주 노인복지관 건립,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특히 이성호 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7호선)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총사업비와 관련한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현재 고읍지구까지 추진 중인 노선이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양주시의 열악한 사회기반시설 현황에 대해 공감하고 부족한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복지·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지원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을 이성호 시장에게 전달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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