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굼뱅이(흰점박이 꽃무지) 추출한 건강 식품 출시 발표회

▲ 굼벵이 연두제품

굼벵이(흰점박이 꽃무지)가 민간 및 동의보감 등의 전통 한방의서에 따르면 간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식품이나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흰점박이 꽃무지는 지난 2014년 9월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식품공전에 등재돼 누구나 자유롭게 식품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게 된 식용곤충이다.

 

그 동안 굼벵이의 식용ㆍ약용으로서 가치는 널리 알려졌지만 굼벵이의 영양분을 추출해, 최대한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풀어나가야 할 문제였다.

 

이번에 농업회사법인 ㈜연두가 굼벵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식품을 출시, 21일 오후 2~5시까지 군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연두는 이날 ‘저분자, 고순도, 고농도’ 등 세 가지 장점을 알리며, 굼벵이 추출물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연구진은 굼벵이의 ‘저분자, 고순도, 고농도’ 3가지 장점을 갖춘 굼벵이 추출 건강식품 ‘칸’ ‘젠’ ‘엘더’ 출시를 발표한다.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굼벵이는 간암, 간경화, 간염,피로 해소 등에 특효하며 월경불순, 시력감퇴, 백내장, 악성종기, 구내염, 파상풍, 중풍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용국 ㈜연두 대표는 “원료가 되는 물질이 천연물이기 때문에 천연물 자체가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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