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은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유관기관 공무원, 학교급식관계자 등 총 27명을 ‘학교급식 점검단’으로 구성,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교급식 수요자인 학부모 참여 기회를 확대해 현장소통 강화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교급식의 지도ㆍ점검의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날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방향 및 학교급식 점검단 운영계획을 전달하고 급식시설관리, 개인위생관리, 안전 관리,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점검방법에 대한 사전연수를 했다.
전옥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급식 점검단이 학교 현장지도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 및 급식의 질과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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