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택식물원, 가정의달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ㆍ이벤트 진행

▲ 모란
▲ 모란
한택식물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방문객에게 야생화화분 1천 본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준비됐디. 5월 한 달 동안 ‘식물원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진행되며 한택식물원에서 지정한 식물과 식물원 내 명소에서 찍은 자신의 인증사진을 산림청 50주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한 사진을 행사현장에서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야생화 씨앗이 담긴 연필을 나눠주고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36곳의 주제정원 중 한 곳을 선정해 전문 해설가와 함께 정원과 식물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에는 모란의 개화시기에 맞춰 모란작약원에서 해설이 진행된다. 모란작약원에는 중국 북경식물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모란 350여 품종, 작약 80여 품종 등 430여 종이 팥배나무, 산벚나무, 피나무 등의 나무그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5월의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식물원 관람과 함께 재미있는 미션을 진행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식물원을 지키는 꽃의 요정과 이를 방해하는 숲 속 마녀를 찾아 식물도 배우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가든미션 ‘QR 코드 속 꽃의 요정을 구하라!’와 식물원 곳곳에 있는 요정 친구들을 찾아보는 스탬프미션 ‘가든프렌즈를 찾아라!’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물원 입구에서 미션지를 받아 진행하면 된다.

▲ 작약
▲ 작약
▲ 잔디정원_어린이
▲ 잔디정원
▲ 수생식물원_봄풍경
▲ 수생식물원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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