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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보행자 및 운전자에 안전과 소통

승인 2017-05-08 13:49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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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교통체계 정비

중요 관공서가 밀집한 안산시청 앞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변경,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관공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법규 위반을 줄이고 신호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교통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원경찰서 앞 삼거리 신호체계를 보호(신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겸용해 사용하는 PPLT 신호로 변경했다. 

버스 이용객이 많고 무단 횡단이 많은 안산시청 교차로에는 차량의 주행 신호 시 대기하는 보행자의 불편을 해소, 자연스럽게 무단횡단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차량 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개선하는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직진 신호 한 번에 보행자 횡단시간을 2회 부여하는 새로운 신호체계를 도입했다. 

안산=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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