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는 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망우관리역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구리시, 남양주시의 10개 역사를 관리하는 망우관리역과 삼육대는 향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과 마케팅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학생 취업 멘토링 및 취업정보 제공, 특별 이벤트 혜택 공유 등 상호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망우관리역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행사로 운영하는 해피트레인 열차와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실버트레인 열차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삼육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요청했고, 대학은 사회봉사단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익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 학생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 등 상호 간에 꼭 필요한 의미 있는 활동들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진 망우관리역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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