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중동교회, 나눔과 사랑의 예수님 정신 실천 큰 호평

▲ 순복음중동교회2
▲ 부천 순복음중동교회가 관내 어린이 2천여 명을 초청해 잔치를 벌이고 있다.

부천 순복음중동교회가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순복음중동교회는 최근 지역 어린이 2천여 명을 초청해 ‘먹거리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교회 루디아선교회(회장 최정화 권사) 회원들과 교회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이 떡볶이, 어묵, 자장면, 라면, 피자, 음료 등 각종 음식을 제공했다. 

교회 주차장에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물놀이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과 상품권을 제공했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자녀가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기부도 진행됐다.

 

순복음중동교회는 매년 아이들을 전도하고 섬기자는 차원에서 어린이날 초청 잔치를 열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였다. 

또 연말에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부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쌀을 10년째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서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순복음중동교회는 각각 3천만 원, 1천만 원을 내놓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교회가 소재한 중3동 사랑의 쌀 전달식에 매년 1천㎏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경문 담임목사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은 예수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나눔의 선한 구제사업들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복음중동교회는 2010년 부기총과 함께 필리핀 민도르섬에 학교법인(학교장 김경문 목사)을 설립, 원주민 자녀들에게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4월 필리핀 선교도 이뤄진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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