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11일 신규 소방공무원의 조직문화 적응력 강화 및 책임감 배양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무교육은 신규임용 1년 미만의 소방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직무환경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후 소방공무원 기본소양교육, 소방공무원법 및 복무규정 공기기강 및 공무원 의무사항교육,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에 참석한 박상현 소방사는 “임용된 지 3개월밖에 안 됐는데 벌써 140여 건의 구급출동을 했다”며 “수지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출동시간이 많이 걸려 관내 119안전센터 추가 신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조창래 서장은 “용인시민의 75%가 수지구와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어 용인 서부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소방조직은 항상 팀워크가 중요한 만큼 서로 배려하고 단합해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설명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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