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서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전통성년례

▲ 북한이탈청소년 대상 전통성년례 2

사단법인 겨레얼 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북한이탈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전통 성년례를 가졌다.

 

전통 성년례는 남자에게는 관을 씌우고 어른의 복식을 입히는 관례와 여자에게는 어른의 비녀를 꽂아주고 복식을 입히는 계례로 치르며 성년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예식이다.

안병용 시장은 관례를 치른 북한이탈 청소년의 손을 잡아주며 모든 언동을 어른답게 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통성례식은 전통문화계승 발전은 물론 성년으로서 자유와 권리를 넘어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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