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경기도의회 의원, 왕숙천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작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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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낙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남양주)은 최근 진접읍 주민 300여 명과 함께 남양주 왕숙천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작업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왕숙천은 남양주시 최대의 하천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역사문화를 지닌 지역주민 삶의 터전이자 남양주 지역문화 발전의 거점이다. 

그러나 최근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위해식물이 빠른 속도로 번식하고 있어 왕숙천의 고유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하천불법경작과 낚시인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등 위법행위로 하천관리 및 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송 의원은 “왕숙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생태적으로 건강한 왕숙천을 만들기 위해 교란식물 퇴치 등 환경관리에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낙영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왕숙천 임목제거와 하천환경조성 사업에 필요한 도비 2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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