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 열고 본격 운영

▲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20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김종천 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시의장, 시ㆍ도의원 등과 관계 기관 관계자, 학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의 개관을 축하했다.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 사업비 37억8천만 원(국비 21억 2천만 원, 도비 8억 4천만 원, 시비 8억 1천만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1천357㎡ 규모의 시설로 지난 2015년 10월 착공, 31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걸쳐 이날 개관했다.

 

포천시 왕방로 159(왕방산등산로 공영주차장 내)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1층에 북카페를 비롯해 2층에는 VR실, 방과 후 아카데미교실, 3층은 동아리실, 자치기구실, 4층 악기연습실과 소공연장용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선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의 장으로써 자치활동과 체험활동 자기성장 및 진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포천에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기성장을 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는 것이 감사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뜻깊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고, 청소년이 행복해야 가정과 지역사회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성가족부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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