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20일 펼쳐진 오산 오색시장 제2회 야맥축제(오색시장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가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야맥축제’는 부산, 천안, 구리 등 전국 11개 맥주제조장에서 생산한 47종의 수제 맥주와 오색시장야시장의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에는 14팀의 뮤지션들의 공연이 매시간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또 수제 맥주 축제 최초로 각 맥주제조장의 브루마스터들의 설명을 들으며 대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 투어를 진행, 수제 맥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야맥축제는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며, 제3회 야맥축제는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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