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새 정부 소통창구 국민인수위 설치 운영

안산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시청 ‘365행복드림 민원실’에 국민 누구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이며, 국민의 참여 및 소통 기회 제공을 물론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달 24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온·오프라인 제안 접수·소통 창구 ‘광화문 1번가’와 각 지자체 제안접수처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전달된 정책제안은 국민인수위가 직접 내용을 분류한 뒤 중요 정책은 분석을 거쳐 인수위 종료 시점에 반영하고 민원 등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 기관에 보내 처리한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소 새 정부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 및 인재 추천 등이 이번 국민인수위원회를 통해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인수위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인수위원회는 온라인 제안접수 ‘광화문1번가(https:// www. gwanghwamoon1st.go.kr)’ 홈페이지와 세종로 공원에 오프라인 제안접수 ‘광화문 1번가’ 부스를 마련, 국민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