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교통사고현장에서 사명감있는 구조활동으로 인명구조 공로인정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인명구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양승진 소방사와 송창근씨(사회복무요원)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 월례회의에서 이들은 지난달 26일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교통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출장 후 복귀하는 중에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차량이 전복된 악조건 속에서 희생정신을 발휘하며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에 전념했다.
양승진 소방사는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를 앞으로 국민을 더 지키고 보호함에 소홀하지 말라는 의미로 알고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을 대리 수여한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과 현장 활동의 어려움을 격려하며 어떠한 위험한 현장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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