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흥선동 '우리동네 영화관'으로 영화보러 나오세요

▲ 흥선동1

의정부시 흥선권역동 중심동으로 지난 4월 새롭게 청사를 마련한 흥선동사무소가 주민들을 위한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3층 대강당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8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우리 동네’ 영화관을 운영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1회 상영한다. 다만 혹서기인 7, 8월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1시 두 차례로 늘린다.

 

목요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토요일은 가족단위 신청을 받아 소풍을 나온 것처럼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로 가족영화, 어르신 영화, 어린이영화를 상영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흥선동 자치 민원과(031-828-4213)서 받는다. 3층 대강당은 326㎡로 전동좌석 80석, 이동식 의자 200개 등을 갖춰 최소 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린 의정부시 흥선권역 국장은 “영화관 운영은 신청사 시설을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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