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 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는 지난 5일 생계가 곤란한 보호관찰대상자 지원을 위해 의정부사회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만한 사회 복귀를 돕고 재범 억제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사회복지협회는 질병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의정부 준법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현동 의정부사회복지협회 회장과 양봉환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 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관찰대상자의 안정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자원들을 발굴하고 재범 예방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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