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7일 포천시 창수면 중3리 마을회관에서 중1ㆍ2ㆍ3리, 삼율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사단은 예하부대의 야외 기동훈련을 앞두고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의무대 내과ㆍ정형외과ㆍ치과ㆍ한방과 군의관 등 11명으로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의료지원팀의 정성어린 진료는 여건상 자주 의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사단은 훈련이 끝나고서도 포천 관인면 초과2리, 냉정1ㆍ2리, 사정리 등을 방문해 미처 진료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를 할 예정이다.
성희경 중3리 마을이장은 “훈련 외에도 이렇게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껏 의료 진료를 해주니 고맙다. 앞으로 훈련 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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