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과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업체들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밀알과 금촌권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생활가구를 리폼해 주는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가구와 조명기구를 제조ㆍ철거하는 업체인 ㈜밀알은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촌 지역 내 가구 리폼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면 생활가구를 청소ㆍ수리 및 리폼 해주기로 했다.
이날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기대플러스병원 및 ATTI H&D와 저소득주민의 의료비 지원 및 나눔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척추ㆍ관절 특화 병원인 기대플러스병원은 앞으로 분기별 1차례 저소득 주민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배배치킨으로 유명한 ATTI H&D도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주민에게 매월 지정 기탁하기로 하는 한편 월 1회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점심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석문 금촌2동장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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