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에 양주시민의 의견 제안되도록 많은 참여 요청
이성호 양주시장이 지난 8일 ‘국민인수위원회 in 양주시’ 접수 담당자로 직접 나서 시민들의 정책제안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민원실 1번 창구에 ‘국민인수위원회 in 양주시’를 설치하고 새 정부 국정운영을 위한 시민들의 정책제안이나 인재 추천 등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정책제안을 접수하고 상담을 통해 제안요지 작성과 접수증 교부 등 모든 업무처리를 직접 하면서 새 정부 국정운영에 참여해 주는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안서를 접수한 시민 엄모씨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장이 직접 상담받아 깜짝 놀랐다”며 “이번 제안이 새 정부에 잘 전달돼 양주시의 많은 규제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국민인수위원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바라는 많은 의견이 새 정부에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양주시도 시민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2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설치된 제안접수 창구를 통해 국민제안을 접수한 후 50일간의 검토기간을 거쳐 8월 말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보고대회를 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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