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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2동, 학의천 시민음악회 성료

승인 2017-06-12 11:05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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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의천시민음악회[1]

의왕시 내손2동 학의천 시민음악회가 지난 10일 학의천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민음악회는 난타와 그룹사운드, 한국무용, 밸리댄스, 방송댄스, 색소폰, 경기민요, 퓨전민요 등 공연을 비롯해 차방글씨를 비롯한 김가영, 김영화, 이민용, 이명환, 장규성, 노기만 등 가수들의 노래가 이어지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내손2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8개 사회단체와 차방글 공연단이 주관한 시민음악회는 8개 사회단체가 학의천을 찾은 시민을 위해 좋은 공연을 해보자는 취지로 차방글 공연단의 재능기부를 받아 올해 처음 개최됐다.

 

주민들은 “토요일 저녁 학의천에서 열린 음악회에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혁천 내손 2동장은 “시민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초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내손2동 8개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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