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남초등학교(교장 박인주)가 4년째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건강지킴이’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성장발달 상황을 측정,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송해 성장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하안남초교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장발달 그래프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양과 운동을 제공하고,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기에 병원으로 인도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발육을 돕고 있다.
이처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하안초교 학생들은 다른 또래 학생들보다 비만률이 3% 낮고, 직·간접흡연의 노출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는 성과를 거뒀다.
박인주 교장은 “학생들에게 스마트건강지킴이 앱에 탑재된 성장에 좋은 영양과 운동 동영상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성장운동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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