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 대한유도회로부터 공로 4단증 수여 받아

▲ 이석우 남양주시장(왼쪽)이 12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김진도 대한유도회장으로부터 공로 4단증을 전달받고 있다.대한유도회 제공
▲ 이석우 남양주시장(왼쪽)이 12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김진도 대한유도회장으로부터 공로 4단증을 전달받고 있다.대한유도회 제공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유도 공인 4단의 유단자가 됐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인 4단증을 받았다. 2006년부터 재임한 이 시장은 남양주시청 직장운동부 유도선수단에 물심양면 지원하며 한국 남자 유도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남양주시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90㎏급 금메달리스트인 송대남,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방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66㎏급 은메달리스트로 현 국가대표인 안바울 등을 배출했다.

 

이날 단증을 수여한 김진도 대한유도회장은 “시장님의 많은 관심과 함께 남양주시청에서 많은 우수선수가 배출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유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우 시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시청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선수단을 지원할 테니 대한유도회도 남양주시청 팀에 대해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김진도 회장, 조용철 상임부회장, 선찬종 전무이사, 윤현 경기위원장 등 대한유도회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이 시장의 4단 수여를 축하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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