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이하 2군지사) 예하 15보급대대는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일대에서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급수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가 인근 진건 119안전센터에서 급수를 지원받아 5천ℓ 용량 급수차를 이용해 총 13번을 지원해 65t의 물을 농가에 공급했다.
최인우 중사는 “어려운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급수 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가뭄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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