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가뭄에 시름 앓고 있는 농가 급수 지원

▲ 남양주시 가뭄해갈 급수지원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이하 2군지사) 예하 15보급대대는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일대에서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급수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가 인근 진건 119안전센터에서 급수를 지원받아 5천ℓ 용량 급수차를 이용해 총 13번을 지원해 65t의 물을 농가에 공급했다.

 

최인우 중사는 “어려운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급수 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가뭄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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