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안심거울·위치표시판 부착 여성범죄 예방 총력

▲ 170620 남양주서 보도자료(여성안심거울·112신고 위치표시판 부착)사진 1

남양주경찰서는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거주 빌라ㆍ원룸 및 다세대 주택 출입구에 여성안심거울과 112신고 위치표지판 부착 작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체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민ㆍ경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작업은 기존 15개 안심거울길에 1천400여 개의 안심거울 시트지를 부착해 운영하던 것에서 240개를 추가로 부착, 총 1천640개의 여성안심거울을 완성했다.

 

이번에 추가ㆍ설치된 안심거울은 뒤에 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고, 범죄자 역시 자신의 얼굴이 안심거울 시트지에 노출돼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또 범죄예방진단팀과(CPO)과 지역경찰은 여성안심구역ㆍ귀갓길 등 취약장소 35개소에 270개의 112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경찰의 도움 요청 시 신고자가 현재 위치를 쉽게 설명할 수 있어 신속한 출동을 요하는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충환 서장은 “주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을 때 더불어 행복감도 증가할 수 있다”며 “여성안심거울 부착과 112신고 위치표시판 설치 등 시책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170620 남양주서 보도자료(여성안심거울·112신고 위치표시판 부착)사진 2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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