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향토역사관, 여월동 부천옹기박물관으로 이전

부천의 향토문화와 역사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는 부천 향토역사관이 여월동 부천옹기박물관으로 이전했다. 

부천 향토역사관은 이전 개관을 기념, 오는 8월 20일까지 ‘시간을 거슬러’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전시를 통해 부천에서 출토된 고강동 선사유물과 화유옹주(조선 영조의 딸) 유물 등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등으로부터 대여해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부천에서 출토된 유물 중 일부다. 부천시는 수장고와 전시시설 확충 후 발굴 유물 600여 점 전체를 대여 또는 이전방식으로 소장할 계획이다. 

부천=오세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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