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포천여성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소방서 외벽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트릭아트는 관공서의 경직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의 소방서 견학 시 기념촬영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청사 환경개선 사업의 성격도 포함됐다.
그림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빌딩화재 헬기구조, 건물화재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지진사고, 건물화재 소방차와 소화전 방수, 소방헬기, 영웅이 캐릭터 등 8개 테마를 그림으로 구성했다.
정상권 서장은 “소방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장을 예쁜 그림으로 담아냈다”며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문턱 없는 소방서 환경 조성으로 민원인 및 견학생 등 방문자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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