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성 평등 주간 기념행사 ‘풍성’…다음 달 3일 소통의 장 마련

오산시는 다음 달 3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으로 함께 행복한 사회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여성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오산시장 애인부모회 회원으로 형성된 부모난타팀, 3대대 부대 장병으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뮤지컬공연,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뮤지컬공연 ‘엄마는 뿔 났다’는 양성평등, 가족의 의미, 행복한 가정, 엄마의 고마움 등을 이해하는 관객참여 뮤지컬이며, 축하공연에는 트로트가수 오승근을 비롯하여 김유라, 석훈 등이 출연하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실현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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