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 한부모가정 3가정에 의료, 생계비 210만원 지원

▲ 희망재단 전달식

부천희망재단이 지역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싱글대디 3가정에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 210만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새생명축하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부천희망재단의 ‘새생명 축하기금’은 새생명을 얻은 산모ㆍ가족의 사회적 공헌을 유도해 기금을 조성, 이른둥이를 출산한 저소득가정과 싱글맘ㆍ싱글대디 영유아의 긴급의료비 빛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기금은 2013년 부천소재 5개 병원(삼성미래산부인과,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세종병원, 서울여성병원)의 참여로 조성됐다.

 

5개 병원은 병원 내에 새생명축하기금 홍보물과 성금 모금함을 설치해 ‘새생명축하기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새생명 탄생 때마다 병원 차원에서 후원금을 기부해 왔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사진 맨 왼쪽>는 “새생명 탄생의 기쁨을 후원과 기부를 통해 두 배로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새생명 축하기금의 첫 지원사업에 참여해 뿌듯하다”면서 “새생명 탄생의 기쁨이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으로 많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