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관내 기관장들 안전한 양주 만들기 방안 논의

양주경찰서, 기관장 간담회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위한 방안 협의

▲ 공동체 치안활성화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양주경찰서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서은석 양주소방서장,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장을 비롯한 14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호송 경찰서장은 양주경찰서의 치안활동사항 등을 소개한 뒤 기관별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공동체 치안은 경찰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범죄와 무질서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치안활동을 협력하는 것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올해를 ‘공동체 치안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역점 추진 과제로 펼치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올해 현재까지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순찰활동 총 28회(657명), 시청ㆍ소방ㆍ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 캠페인 총 6회(300명)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치안유지에 힘쓰고 있다.

 

송호송 서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을 때 주민이 더 안전해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더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지난 5월에 개최했던 양주시 지역치안협의회에서 논의했던 여성공중화장실 등 취약지 이상음원감지시스템,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 조례 제정 등 추진사항을 협의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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