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 1964년생들의 친목모임인 육사용뫼산악회(회장 박재수)가 여주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만 원의 성금을 지난 3일 이대직 여주시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박재수 회장은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을 위해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라며“고향발전과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육사용뫼산악회가 앞장서 사람을 생각하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을 배우며 실천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육사용뫼산악회는 2014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작은 음악회를 주최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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