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베트남 관광객 유치 발 벗고 나서…서울 강남 설명회에 참석

▲ 광명시는 4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베트남 관광객 유치 산업관광 설명회에 참석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는 4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베트남 관광객 유치 산업관광 설명회에 참석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발길이 크게 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베트남 관광객 유치 산업관광 설명회에 참석해 베트남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광명동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이 버려진 금속광산을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만든 산업유산의 관광자원화 혁신모델이라는 점과 시 세외수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9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시에서 현지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을 상대로 열리는 산업관광 설명회에도 참석해 광명동굴을 비롯한 광명시의 문화관광명소를 적극 알리며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올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외국 관광객이 전체적으로는 1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관광객은 29% 증가한 1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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